한국EMS협회, 단체표준 제정으로 건물 에너지 관리 산업에 인공지능 기반 자율운전 기술 보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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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ms 댓글 0건 조회 924회 작성일 25-01-02 17:08본문
- iBEEMS 표준화로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 -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자율운전 기반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 관리 시스템(iBEEMS)」(사업단장 단국대학교 문현준 교수) 국가 연구 과제를 통해 국내 지능형 건물 에너지 관리 산업의 단체표준 제정 및 시장 확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iBEEMS 연구과제의 기술 개발 성과를 국내 단체표준으로 제정하고자 산학연 전문가 협의를 통해 표준 개발 연구를 중점 수행하고 있다.
iBEEMS는 인공지능과 자율운전 기능을 활용하여 건물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센서들을 이용하여 환경정보, 에너지 소비 현황등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에너지 소비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에 지능화된 기능들을 융합함으로써, 더욱더 쾌적하고 안전한 건물 재실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다종·다수의 센서와 설비, ICT 기술 간의 융합이 적용된 iBEEMS 기술은 다양한 건물의 실증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감염병 예방이 가능한 재실 환경 관리에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건물에너지관리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iBEEMS 단체표준 제정을 위해 총 4부로 구성된 시리즈 표준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단체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로 ‘건물 설비 자율운전을 위한 지능형 에너지·환경 통합 관리 시스템-제1부: 일반 요구사항’표준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단체표준 제정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12월 6일, 정보통신표준화위원회의 제106차 총회에서 채택되어 단체표준으로 제정 및 공표되었다. 이 표준은 iBEEMS의 정의와 주요 서비스, 시스템의 기능 및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규정한 핵심 문서로, 후속되는 시리즈 표준 개발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제2부: 데이터 모델’과 ‘제3부: 데이터 연동 인터페이스’ 초안까지 개발하여, TTA 표준화 과제로 채택되어 본격적인 표준 세부 내용을 개발하고 있다. 협회는 개발 된 표준의 산업계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 및 산업계 의견수렴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회는 2025년까지 제2부 표준과 제3부 표준까지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iBEEMS 시리즈 표준의 국내 확산을 위하여, 표준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건물 에너지 정책 연계 인센티브 개발, 인증제도 등 다양한 산업계와 수요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협회 박병훈 사무총장은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 관리 시스템(iBEEMS)’ 단체표준화 작업은 건물 에너지 수요관리에 인공지능 기반 자율운전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건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해법을 건물 에너지 관련자에게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건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여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유관 기관 및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iBEEMS의 보급 및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올해 제정 및 공표된 ‘제1부: 일반 요구사항’표준의 표지 및 본문>
전기신문 : 한국EMS협회, BEMS ‘AI 단체표준’ 제정…인공지능 기반 건물 에너지관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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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에너지 : EMS협회, 자율운전 기반 건물에너지관리 기술 보급 본격화



















